청주 시청/ 코로나 19확진 영유아 아이꿈키트 신청하기

신랑의 직장 내 감염으로 신랑-나 -아이들 순으로 간격을 두고 릴레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신랑은 3차까지, 나는 2차까지 맞았는데도 걸려버렸다. 처음 아이들이 계속 음성이라 이대로 잘 버티면 되겠구나 싶었다. 혹시나 싶어 계속해본 자가키트에서 결국 두줄을 확인하고 pcr검사를 받아 양성 문자를 받게 되었다. 다행히 아이들은 콧물 조금만 가끔 기침 정도가 다라 하늘이 무너질 것 같다거나 그런 느낌까진 아니었다. 다만 이 작은 아이들이 나나 신랑이 느꼈던 것처럼 아프지 않기만 바란다. 

 

작은 아이야 원래 가정보육 중이기 때문에 상관이 없지만 큰 아이는 어린이집에 태권도장에 언어치료실까지 연락을 다 돌려야했다. 부모의 코로나 확진으로 못 갔는데 이번엔 아이 본인의 확진으로 일주일을 더 못 가게 되었다. 

 

코로나 관련해서 할말은 많지만 너무 길어질 것 같아 자세히는 나중에 써보도록 하고 첫째 아이의 어린이집에서 문자가 왔다. 동사무소에서 돌봄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는 내용과 시청 홈페이지에서 아이 꿈 키트를 받을 수 있다는 내용이었다.

전혀 정보가 없었는데 신랑의 격리가 끝남과 아이들의 격리 시작이 겹쳐 혼자 아이들을 돌보아야 하는 나에게 희소식이었다. 에너지 넘치는 첫째 아들과 9개월 껌딱지 딸 둘을 데리고 너무 힘들었는데 첫째가 놀만한 무언가가 있다면 너무 도움이 될 것 같다. 

 

신청 방법은 두가지인데 홈페이지 신청 방법이 어렵지 않아서 금방 할 수 있었다. 

 

 

청주시청 : https://www.cheongju.go.kr/www/index.do

청주시청

 

[청주시청 홈페이지 - 시민참여- 신청접수 - 2022 코로나19 확진 영유아 아이꿈키트 지원 신청]

위 사진의 방법대로 그대로 따라 들어가면 신청할수 있다. 

 

 

 

 

놀잇감, 부모도서, 간식이 지원되는 키트에서 아이의 놀잇감으로만 구성된 키트로 변경되었다는 내용이다.

 

아이 간식은 이미 시어머니께서 잔뜩 사다주셨고 내가 필요한 건 바로 놀잇감!

아직 받아보진 못했지만 얼른 왔으면 좋겠다. 아이꿈키트가 도착하는 데로 다시 한번 리뷰해봐야겠다:)

 

 

 

2022.04.28 - [생활 꿀팁] - 청주시청 코로나19 확진 영유아 아이꿈키트/ 한 달 지나 받은 후기/ 구성은 알차다.

청주시청 코로나19 확진 영유아 아이꿈키트/ 한 달 지나 받은 후기/ 구성은 알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