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가 10개월 즈음 그 전부터도 아기띠에 안겨 달랑 거리는 발이 너무 허전해 보였다. 겨울 동안 아기띠 워머 속으로 감춰졌던 발이 날이 따듯해짐에 밖으로 나와 허전하게 달랑거린다. 신발을 신겨야겠다 싶었지만 첫째 때 신던 신발을 하나도 버리지 않았음에도 제일 작은 사이즈가 125인 아들 아기 때 신발은 신길 수가 없었다.
요 조그만 발에 신겼다가 분명 벗겨져서 한 짝씩 남게 될게 뻔해서 발에 딱 맞는 신발로 사줘야겠다 싶었다. 양말처럼 신길 수 있는 걸음마 신발들이 많이 나와있어 알아보는데 오래 신기지 못할 것 같은데 그 작은 신발들의 가격이 좀 사악하다. 이것저것 오래 구경하다 블루독 스타 보행기 슈즈의 가격을 보고 싼 맛에 하나 구매해보았다.(인터넷 구매 최저 가격 8,000원에 구매함)
분홍분홍 너무 작고 소중해서 예쁘다.
양 옆으로 찍찍이가 있어서 아기 발볼에 맞게 조절 가능하다.
우리 딸의 첫 신발 사이즈는 115.
아이의 발을 종이에 대고 앞뒤 체크 후 길이를 쟀을 때 110이 조금 안 되는 크기라 조금 고민했는데 115로 구매하니 두꺼운 양말을 신었을 때 딱 맞았고 얇은 양말을 신으면 살짝 앞이 남았다.
가격 대비 막 신기기 좋다(최저가 8,000원-배송비 미포함). 그냥 집에서 보행기화로 쓰기도 좋겠지만 잠깐잠깐 외출 시에 신기기에 딱 좋다.
다만 한번 밖에서 걸음마시키고 나면 순식간에 더러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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