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청주 상당점 롯데마트 문화센터 - 오터치 오감발달 코칭(6~9개월)/ 봄학기도 신청해요.

첫째 때 이벤트 특강만 몇 번 들어보고 하지 못했던 문센이다. 이사 오고 둘째가 생기며 롯데마트가 도보로 5분 거리인지라 이번엔 좀 데리고 다녀야겠다 싶었고 생각난 김에 들어가 보니 겨울학기 모집 중이었다. 하지만 이미 며칠 안 남은 상황이었어서 당시 7개월이었던 둘째가 들을만하고 첫째 언어치료 날과 겹치지 않는 날의 강의가 오터치 하나였다. 이거 저거 따질 것도 없이 이거라도 얼른 신청해야겠다 싶어 수강 2,3일 전에 신청했던 걸로 기억한다.  

 

첫날 받은 교재다. 집으로 가져갈 것과 남겨둘 것을 구분하고 이름표도 작성하고 간단히 수업을 했다. 

이 시기의 아이들이 수업을 한다기보다는 엄마 수업이라며 엄마가 어떻게 아이와 놀아줘야 하는지를 배우는 수업이라고 생각하면 된다고 쌤이 설명해주었다.

 

문센하면 무엇보다 사진 남기기 아닌가 싶다. 우리 아이의 귀여운 모습을 남기는 게 남는 거니까 :)

귀여운 멍멍이도 되어보고 아직 친구들과 노는 법은 모르지만 서로에게 관심을 가지는 모습들이 참 예뻤다. 

 

물고기, 돼지, 나비 등등 동물친구들이 되어도 봤다. 문화센터의 꽃은 사진 ^^

 

크리스마스가 껴서 따로 크리스마스룩 살 것 없이 기분도 낼 수 있었다.

 

너무 귀여운 내 딸.

 

이렇게 잠들었다가도 노래가 나오니 스르륵 깨어 기분 좋게 즐겼다. 

 

앞으로 걸어가자 콩콩콩콩콩 뒤로 걸어가자 콩콩콩콩콩 하는 노래를 너무 좋아한다. 

울고 보챌 때 안고 노래 부르며 왔다 갔다 해주면 눈물도 짜증도 멈춘다. 확실히 아이가 즐거워하는 게 느껴지니 뿌듯하기도 하다. 

설 전에 둘째의 감기로 인해 하루 빠진 게 너무 아쉬웠다.

 

오터치 오감발달 코칭(6~9개월)
이것저것 알아볼 것도 없이 부랴부랴 신청하게 된 것 치고 굉장히 만족하며 다니고 있다. 
어차피 이 시기 아이들의 문센은 엄마의 사진 찍기가 주가 된다. 
내 아이가 예쁘고 귀여우면 그만!

 

나는 봄학기도 오터치 10~12개월 반을 신청해두었다. 트니트니가 하고 싶은데 아직 개월 수가 안되고 오터치를 한 학기 더 하고 여름학기에는 트니트니쪽으로 신청해볼 생각이다. 

 

인터넷 수강신청 시 1만 원 할인이 되니 잘 보고 신청하도록 하자.

 

수강신청 시간 : 10:00~22:00

 

https://culture.lottemart.com/

https://culture.lottemart.com/